- 성별 : 남
- 나이 : 만 11세
- 증상 : TIC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6년 2월 29일 ~2016년 12월 31일 (약 10개월)
믿고 실천하며 응원하면 아이는 변할 수 있습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초등학교 입학 후부터 조금씩 틱증상이 나타났어요.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레 없어지는 것 같았지만 조금씩 남아있었고 4학년이 되니 갑자기 증상이 심해졌어요. 음성틱에 근육틱까지 나타났었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증상이 심해져 인터넷 검색 후 밸런스브레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약물치료를 하지 않고 운동과 음식조절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기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일단 주 증상이었던 근육틱이 없어졌어요. 처음 3개월까지는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굉장히 조바심이 생겼지만 그 이후부터 눈에 띄게 틱 증상이 줄어들었고 지금은 완전히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하면서 근육량도 늘어나는 등 더욱 건강해졌습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운동과 음식조절 만으로 정말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질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처음엔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 선택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효과가 바로 나타나진 않습니다. 그러나 내 아이를 믿고 할 수 있다고 다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부모가 된다면 분명 변할 수 있습니다. 엄마의 조급한 마음이 아이에게 전달되면 분명 더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니까요. 꾸준하게 센터에서 프로그램 진행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