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남
- 나이 : 만 13세
- 증상 : TIC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5년 1월 28일 ~ 2015년 8월 13일 (약 7개월)
수치를 눈으로 확인하고 상담을 받아 보니 희망이 생겼습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아이가 4학년 때 아빠가 한 달 넘게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이를 봐주셨습니다. 엄마와 떨어져 있어 불안해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했는데, 그 이후에 고개를 흔드는 버릇이 생기고 … 입을 벌리는 행동을 하고, 눈을 깜빡이는 행동들이 보여서 이게 틱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처음엔 한의원에서 약을 먹이며 치료 받았는데, 조금 좋아지는가 싶더니 다시 틱증상이 나타나더라고요.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밸런스브레인을 알게 되어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밸런스브레인에서 검사를 진행했는데, 우뇌와 좌뇌의 불균형이 좀 있다고 도표를 보여주시더라고요. 수치를 눈으로 확인하고 상담을 받아 보니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뇌의 문제는 본인의 의지로는 안 된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하고 싶지 않아도 자기도 모르게 하게 된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운동 프로그램을 6개월 정도 진행한 후에 증상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불균형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밸런스브레인에서 중요시 하는 근력 운동, 식이, 스마트폰, 밀가루, 우유, 당분을 줄이려고 노력하는데,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틱이 살짝 씩 보이더라고요. 때문에 꾸준한 관리를 해줘야 할 것 같고, 부모가 하는건 한계가 있어, 아이가 느끼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생님들이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본인이 느끼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