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센터 : 대구만촌센터
- 성별 : 남
- 나이 : 만 10세
- 증상 : TIC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5년 2월 13일 ~ 2016년 1월 27일 (약 11개월)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자신감이 부족하고 배려와 인내심이 부족하여 친구들과 부딪히는 경우가 종종 있었 어요. 그 후 초등학교 2학년 겨울 무렵부터는 눈을 깜빡이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날수 록 증상이 심해져 인터넷을 검색하다 밸런스브레인을 알게 되어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운동을 시작한 뒤 눈 깜빡이는 증상이 없어졌다가 나타나기를 반복했지만 6개월쯤 지 나자 완전히 사라졌고 체력적인 면도 많이 좋아졌어요. 운동과 병행하는 사회성 프로그 램 덕분에 지금은 예전보다 배려심과 자신감도 생기고 많이 밝아졌습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처음에는 저희 아이에게 틱이 생긴 것을 자책하고 힘들어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아이도, 저도 좀 더 성장한 것 같아요. 빨리 좋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조바심도 나고 걱정도 되겠지만 믿고 기다려보세요. 분명 좋아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