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남
- 나이 : 만 9세
- 증상 : TIC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5년 7월 21일 ~ 2016년 1월 28일 (약 6개월)
적극적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효과가 컸습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6세에 어깨 들썩임과 눈 비비기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면서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격도 예민하고 완벽한 것을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그러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1년을 보냈습니다. 7세에는 유난히 눈을 비비면서 눈 깜빡이는 것을 반복하더니 8세에는 시력이 1.5에서 무려 0.2로 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틱이 아니라 틱이 만성화돼서 눈까지 나빠진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어 아이를 다시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2년 전에는 1~2개의 틱 증상만 보이더니 작에년는 4개의 틱 증상 (눈 깜빡임, 킁킁거리기, 어깨 흔들기, ‘음음’ 소리내기)이 복합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위 사람들도 아이가 틱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으며 왜 그러냐고 물어오기도 했습니다. 부모인 저도 아이를 계속 다그치게 되고 참을 수 없을 정도에 이를 때는 소리까지 지르게 되었습니다. 도서관에 갈 수 없을 정도로 킁킁거리며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는 쉴 새 없이 깜빡거렸습니다. 단순히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마음 또한 다급해지고 불안감이 엄습해왔습니다. 또한, 저의 양육 방법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고 자책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약물을 쓰지 않고 운동으로 증상을 개선한다는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3개월 후 틱 증상이 4개에서 1~2개로 줄어들었고 아이의 심리 상태도 안정되어 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센 터내원하는 것을 좋아해서 더 편안해진 것 같습니다. 6개월 후 아이가 집중도 잘하고 즐겁게 운동해서인지 틱 증상이 다 사라졌습니다. 1년 이상 기간을 생각했던 것이 6개월 만에 졸업이랍니다. 적극적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효과가 컸습니다. 더 일찍 프로그램 을 알았다면 조기에 진행하여 눈 시력도 이렇게 나빠지진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틱 증상이 사라지고 집중력도 좋아졌기 때문에 안심했습니다. 우선 약물을 쓰지 않고 운동으로 아이의 틱 증상을 개선하고 불안감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었습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틱 증상의 원인은 두뇌의 문제라고 합니다. 훈련하면 개선이 되며 예후가 좋습니다. 적극적으로 운동을 시켜서 아이 의고충을 덜어주세요. 무엇보다도 선생님들이 아이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봐 주시고 정성으로 훈련 시켜 주십니다. 아이에게 맞는 여러 가지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십니다. 아이가 재미를 느고끼 적극적으로 동참할 때 어느새 틱이 사라져 있더라고요. 정성과 진심으로 대해주시는 센터 선생님들 정말 믿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을 쓰지 않는 것이 아이를 살리는 것 같아요. 유의야해 할 음식들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시기 때문에 그대로 실천하시면 돼요. 아이의 운동뿐만이 아니라 음식에 대해서도 도와주시고 조언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밸런스브레인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