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남
- 나이 : 만 10세
- 증상 : TIC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5년 8월 12일 ~ 2016년 4월 11일 (약 8개월)
선생님들의 지도가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여러 가지 틱 증상을 보여왔습니다.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받으니 정신과에 가 보라고 하더군요. 병원에서는 약물과 함께 여러 검사를 권유했지만, 약물에 의존하기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아 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했는데 증상이 완화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되니 다시 증상을 보였습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밸런스브레인’을 알게 되어 센터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센터에 꾸준히 방문하는 것이 힘이 들 때가 한 번씩 있었습니다. 집과 거리가 있다 보니 오고 가는 시간이 많이 소모되고 아이의 증상도 변화가 없는 것 같아 포기하려고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센터 선생님들의 조언으로 힘을 얻어 계속 관리하다 보니 지금은 놀라울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조금 있으면 졸업이라고 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이가 자신감이 생기고 멋지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니 선생님들의 지도가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어느 날 버스에서 다 큰 어른이 근육 틱을 보이는 것을 봤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나니 절대 포기하지마시라고 부모님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힘이 들어도 끝까지 도전하면 결국 좋아지고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 안될 것만 같았던 저희 아이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주위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