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남
- 나이 : 9세
- 증상 : 학습장애
승부욕이 강하고 친구들과 놀 때 감정 컨트롤이 약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을 내거나 삐쳐서 집으로 그냥 온다고 함. 좌우 구분이 확실치 않음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3년 7월 ~ 2014년1월 (5개월)
운동을 통해 이렇게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아이가 초등 3학년인데 한글 쓰기가 되지 않았습니다. 읽기도 초 1학년 정도, 쓰기는 가르치는 대로 흡수가 안되었습니다. 조금 늦되는 아이가 있다고 하셔서 기다렸지만 설마하는 사이 1학기가 지나갔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도 이대로 시간이 지나가면 4학년에 올라가도 힘들지 않을까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밸런스브레인을 알게 되었고 일단 아이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서 진단 테스트라도 받고 싶은 심정에 찾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글쓰기는 시각 전달이 잘 안되는 상태였지만 지금은 보고 쓰기도 빨라지고 일기도 짧은 글이지만 혼자서 씁니다. 분노 조절과 짜증도 눈에 띄게 줄었구요, 기억력이 증가 되었다는걸 성적을 통해서 조금 보여주었습니다. 집중력이 아직도 부족하지만 운동을 통해 이렇게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아직 늦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행동한다면 아이가 힘들지 않고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운동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게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밸런스브레인을 만나게 된게 늦지 않은 일이 되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