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브레인은 지난 9월 말,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중앙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자아 존중감” 안녕하신가요?]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과 더불어 소소한 퀴즈 및 게임을 통해 자아 존중감의 의미와 발달 단계, 시기, 높이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좌우뇌 불균형 원인은 기능신경학 이론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1. 자아 존중감, 넌 누구니?
줄여 말해 자존감, 영어로는 Self-Esteem, 사전적으로는 자기 자신에 대한 보다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긍정 또는 부정적인 평가, 쉽게 말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자 모든 행동의 근원, 비유로는 마음속 숨은 명령자라고 할 수 있는 자아 존중감.
이 자아 존중감이 중요한 이유는 뭘까요? 바로 개인의 인성과 성향을 만들 뿐 아니라 사회성을 결정짓는 요소가 자아 존중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좌우뇌가 불균형(우뇌 지연)하거나 전반적인 뇌 기능이 저하 됐을 때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인지가 부족해지고 통제되지 않는 행동으로 자아존중감이 떨어질 뿐 아니라 사회성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아이 두뇌의 균형 적인 발달과 기능 향상을 추구하는 뇌 균형 연구소 밸런스브레인의 가치와 목표가 있습니다.
2. 자아 존중감, 넌 언제 자라니?
모든 성장에는 과정이 존재하듯 자아 존중감에도 발달 과정이 있습니다. 보통은 유아기 때 가장 높은 듯 보이지만 사실 이 시기엔 자아 존중감을 가장한 자기중심적 사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만 2~7세 사이, 여러 영역에 걸쳐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되는 아동기에 자존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내 자존감이 폭발적으로 변동 하는 전환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바로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엄마와의 헤어짐,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고 새로운 규칙에 적응하며, 친구를 사귀지만 선의의 경쟁도 해야 하는 등 거부할 수 없는 여러 변화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