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센터 : 부산시청
- 성별 : 여
- 나이 : 만 7세
- 증상 : 발달지연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개별)
- 내원기간 :
2014년 5월 14일 ~ 2016년9월 20일 (약28개월)
긍적적인 변화로 달라진 아이의 모습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우리 아이는 주의력이 부족해 잘 넘어지고 부딪혀 몸에 잦은 상처와 멍들을 볼때면 저의 마음도 멍든것처럼 아프고 이러다 큰 사고 를 당할까 매사 조마조마해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는데 급급했고 운동신경도 낮고 또래 비해 느리고 더딘 행동 때문에 늘 답답하 고 마음이 쓰였습니다. 이러다 보니 아이와의 관계에서도 늘 못 마땅해하며 행동을 제지시키고 주의를 줘도 집중하지 못하여 실수하 는 모습에 타박하다 보니 아이의 자존감은 너무 떨어져만 가고 행동 하기전 늘 해도되냐고 물어보게 만듦으로써 자신감 결여와 아이 의 자발성을 떨어뜨리는 엄마가 되었고 아이는 속상함을 항상 울음으로만 표현하게 되어 개선과 도움을 얻고자 밸런스브레인을 방 문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뚱하고 시무룩하던 아이의 표정이 주변으로부터 많이 밝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하면서 아이의 변화는 시작되었습니다. 우울해 하며 울기만하던 아이가 “뭐 이정도쯤이야 괜찮아”하며 시크하게 받아넘기는 모습도 대견하고 , 줄넘기 한 번 뛰어넘기가 일 년이 지 나도 안되어 힘들었던 운동신경이 중심 근육 운동 외 여러 운동 수업 후 기초 체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으며 또래와 잡기놀이하며 함박 웃음에 땀범벅이 되어 노는 모습에 절로 미소짓게 되었습니다. 학습에 있어서도 집중력이 향상되어 잘하려는 의지를 갖고 주의를 기 울여 집중해서 듣고 이를 해야겠다고 판단하고 집에 오자마자 챙겨서 하려고 하는 습관이 저절로 만들어져 너무 이쁘게만 보이네요. 학교든 집에서든 칭찬을 받고 나면 더 재미를 느끼고 잘하려는 아이가 되어갑니다. 정말 칭찬은 우리 아이를 춤추게 하는게 보입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저의 경우 속으로는 뭔가 잘못 되어가는 우리 아이의 성장에 대한 고민과 우려가 가득했지만 100% 우리 아이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주변인에게 모두 말하고 조언을 구하는 게 생 각보다 힘들고 괜히 아이에 대한 선입견만 나쁘게 만들지 싶어 혼자 그다지 정보가 없던 차에 센터를 내원하였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반신반의하며 일단 해보고 생각해보자 는 마음으로 시작하다보니 몇 개월 변화 없는 모습에 조바심내며 그만 둬야 될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시작한 거 1년은 지켜보라는 권유과 아주 미세하고 자그마한 효과라 도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게 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거라는 주변 분의 조언에 마음 달을리하고 지속하게 되었던것 같지만 결국 초기 방문때와는 달리 성장하고 많은 부분 긍적적인 변화로 달라진 아이의 모습에 감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