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센터 : 화성동탄센터
  • 성별 : 남
  • 나이 : 만 5세
  • 증상 : 발달지연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2년 10월 14일 ~ 2014년 10월 17일 (약 24개월)

빨리 알게된 운동은 행운이었습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두 돌이 지난 후에도 아이가 ‘엄마, 아빠, 물’ 외의 단어를 말하지 않고 눈맞춤도 잘 이뤄지지 않아 검사를 맡기 위해 인 터넷을 검색 후 대치센터를 먼저 방문 했었습니다. 지금 보면 일찍 찾아와서 검사와 운동을 할 수 있었던 게 행운이었습니다. 작년 발달 검사 상으로 경계성 자폐와 전체적인 발달 지연이지만 치료를 꾸준히 한다면 학령기 전에 모든 기 준치를 끌어올릴 수 있을 거라고 일찍 관심을 갖고 치료를 받은 게 잘 한 일이라고 선생님께서 격려해 주셨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지금은 가족들과의 소통에 아무런 지장이 없고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스스로 해결하려는 자립심 도 생겼습니다. 언어적인 것에서 목소리 톤과 이야기 구성에 약한 미흡함을 보이나 이 또한 꾸준히 자극을 주고 치료를 병행한다면 문제 없을 거라고 봅니다. 친구와의 관계를 위해 사회성과 소통에 자신감을 갖고 다가설 수 있도록 격려하며 아이에게 관심을 두고 앞으로도 더 분발하겠습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아이의 인생을 놓고 볼 때 1~2년은 짧습니다. 지금 막연하고 힘들어도 좀 더 아이를 믿고 차츰차츰 좋아지는 모습에 희망을 걸고 치료를 이어가셨으면 합니다. 조금이라 도 더 빨리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전문가와 상담을 하시고 결단력을 갖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보면 엄마가 여기저기 알아보고 중복하고 변경도 하며 교육하던데… 한 우물만 판 저희 아이보다 회복이 더딘 경우도 많았습니다. 믿고 꾸준히! 중간중간 상담을 통해 필요한 치료를 병행한다면 기대 이상으로 아이는 잘 따라와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