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여
- 나이 : 14세
- 증상 : TIC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4년 6월 11일 ~ 2015년 1월 13일 (8개월)
수업태도, 집중력이 많이 좋아졌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교우관계가 원활해 보이지 않아 청소년 연구소의 사회성 프로그램을 1년간 다녔습니다. 교우관계는 좋아졌는데 눈을 깜빡거리기 시작하더니 코를 벌름거리고, 팔 쪽으로 힘줄이 튀어 오르는듯이 툭툭거리는 증상이 계속되었습니다. 틱이라는 것을 알고 정신과에서 약을 복용할까 하다가 부작용이 걱정되어 여러 방법을 찾는 중 밸런스브레인에 오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사회성 프로그램만 진행했을 때는 친구들이 싫어하는 것을 참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할 수없이 참고 견디고 하다 보니 친구들과의 관계는 좋아졌으나 스스로는 스트레스가 더 많이 쌓였나 봅니다. 밸런스브레인의 운동프로그램으로 진행한 후에 참아야 하는 부분이 자연스레 참을 수 있는 부분으로 바뀌는 것 같더군요. 운동하는 동안 좋아지는 부분이 학원에서부터 들리더군요. 학원 선생님들이 수업태도, 집중력이 많이 좋아졌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저는 처음에 증상이 보이고 나서 인정하기까지 많이 괴로웠고, 인정한 후 나서 약물치료를 배제하고 운동으로써 고쳐야겠다는 그 때의 결정을 지금도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을 급하게 먹지 마시고 이것도 크는 과정이구나 생각하시고 밸런스브레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틱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좋아지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