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센터 : 화성동탄
- 성별 : 남
- 나이 : 12세
- 증상 : TIC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4년 5월27일 ~ 2015년 7월11일 (14개월)
틱 증상도 나아지고 친구관계도 좋아졌어요.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아이가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틱이 있어서 여러 기관을 다녔었습니다. 놀이 치료1년, 교회에서 하는 놀이치료 1년 , 목사님 한테 상담치료도 1년 받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증상에는 딱히 변화가 없었고, 저희 부부는 많이 고민하다가 인터넷을 통해 한의원과 밸런스브레인 두 군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신중히 생각 후 밸런스브레인 에서 상담을 받게되었고, 상담을 통해 아이의 현재 상태가 뇌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듣고, 여기라면 잘 될 것 같다는 희망이 보여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동네에서 맴돌듯이 친구들과 놀고, 친구가 부르면 놀거나, 찾아줘야 놀던 아이가 한 친구와 교류라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아는 친구와도 잘 안 놀고 어색해 하더니, 지금은 어색해 하지 않고 잘 지내게 되었습니다. 집에서도 짜증만 내던 아이가 차근차근 설명을 하며 자기가 왜 기분이 나쁜지를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독서록을 쓰는데 겉핥기 식의 글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쓰기 시작했습니다. 화가 나도 말을 먼저 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했고, 부딪치는 상황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그냥 넘기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Q.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저 같은 경우는 선생님이 지도해주시는 말을 열심히 따르고 지키려 노력했습니다. 아이의 증상이 전과 같이 되는 초기에도 선생님이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하셔서 믿고 편하게 있었던 것이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내원하고 있는 여러 부모님들도 아이의 상황이 나아지는 것 같지 않고 다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 같아 걱정하고 계신 분들도 없잖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분들에게 선생님들의 경험을 믿고 아이를 맡겨, 엄마가 마음을 편히 갖는것이 오히려 걱정하는 것 보다 아이가 증상을 빨리 개선시킬 수 있는데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