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센터 : 창원상남
- 성별 : 남
- 나이 : 만 6세
- 증상 : TIC
음성틱이 심하고 충동성이 강해 기다리는 것을 못했음. 지구력이 약해 한가지를 오랫동안 하지 못했음.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2년 2월 ~ 2012년 10월 (약 8개월)
그냥 평범한 9세 아이처럼 보인다고 친척들과 친구들이 말합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6세때 아 아, 예 예, 쑥국, 쑥꾹, 쑥 쑥… 등 다양한 소리(20분 간격), 손으로 아랫배를 때림(4일 정도), 산만함(과잉 행동). 6세 12시경 폭발적인 음성력 1초 간격으로 ‘이 새끼’(반복), 아 아, 새끼 새끼… 학습지 착석불가, 강박증이 있음.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됨.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병원에서는 검사결과 뚜렛, ADHD 초등학교 가면 어쩔수 없이 약 복용을 할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약 복용 권유. 틱 약은 이틀정도 먹이고 버렸음. ADHD 약은 거절. 6개월 정도 운동시작 후 참을성 없던 아이가 스르로 책을 보고, 스스로 착석도 가능. 뚜렛으로 진단 받았던 것과 달리 주위분들이 의문을 가질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고 함. 혼자서 유치원도 가고 그냥 평범한 9세 아이처럼 보인다고 친척들과 친구들이 말함.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처음에 내원 했을 때 설마 하는 마음에 ‘운동해 보고 아니면 최종적으로 약먹이지’하고 반신반의 했습니다. 그리고 졸업 한달 전까지만 해도 과연.. 왜냐면 운동 시작하면 바로 좋아질 것이다 라고 기대함 때문이랄까? 그리고 처음 운동시작 한달 정도는 너무 호전된 우리아이. 그러다가 반복되는 틱과 과잉행동들, 하지만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지켜봤어요. 치유 되는 과정 중의 ‘슬럼프’랄까 이런 고비들이 순간순간 아이들한테 찾아오더라구요 운동한 만큼 바로바로 효과를 보면 좋겠지만 약물이 아닌 이상, 계단식 발전이란 말이 뭔지를 몰랐는데 이제야 알겠더라구요 사랑, 믿음, 인내, 운동프로그램 이것들만 따라준다면 이겨 낼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