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센터 : 대구만촌
- 성별 : 남
- 나이 : 만 5세
- 증상 : TIC
TV를 보다가 고개를 갸우뚱거렸고 밥을 먹으면서도 고개를 흔드는 증상이 나타났다고 함. 2~3일 정도 나타나다 사라지고 보이다 안보이다 반복해서 나타났으며 시간이 지나고 나서 손을 팅긴다거나 눈깜빡임 증상들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고 함.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개별)
- 내원기간 :
2013년 3월 ~ 2013년12월 (약 9개월)
아이를 믿고 느긋한 마음으로 응원해준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아이가 몸의 여러부분(머리, 어깨,등)을 흔드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하였고 틱 증상이 아닌가 의문이 들었다. 틱 증상이 있던 엄마들의 글을 보고 약물 없이 운동으로 나아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반신반의하며 방문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운동 시작 후 3개월 가량 지나서 빠르게 좋아졌다. 집에서도 배운 운동들을 함께했고 아이도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느끼는지 열심히 하려고 했다. 운동의 중반기를 지나면서 증상 완화 속도가 느려지는 것 같아 조바심이 나기도 했지만 꾸준히 노력하자 천천히 없어졌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틱 증상은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며 서서히 좋아지는 것 같다. 때때로 마음이 힘들고 지칠때도 있지만 아이를 믿고 느긋한 마 음으로 응원해준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것 같다. 가정에서 운동하기가 솔직히 쉽지는 않다. 그럼에도 센터에 올 수 없는 날 간 단하게라도 반복한다면 더 빨리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