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센터 : 대구만촌
- 성별 : 남
- 나이 : 만 9세
- 증상 : TIC
1년 전부터 음성, 근육으로 다 나타났고 다른 한의원에서 1년 정도 다녔지만 호전되는게 없어서 내원하게 됨. 집중했을 때 입으로 습~하는 소리를 낸다든지 코를 찡그리는 부분이 많이 나타남.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3년 1월 ~ 2014년 3월 (약 1년 2개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고 모든 것이
엄마인 저의 잘못인 것 같았습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저희 아들은 첫 6세 가을에 틱이 시작되었는데 약물치료는 부작용이 있고 운동으로 개선되는 방법이 있다고 하여 타 한의원에서 검사하고 약 5개월 동안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좋아져서 그만두었는데 증상이 악화하여 이곳 밸런스브레인 대구범어 센터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처음 밸런스브레인에 왔을 때는 단일 틱이 아닌 여러 가지 틱을 해서 괜찮아질까 싶었습니다. 아이가 많이 예민 하고 몸이 약해서 틱이 더디게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밸런스브레인에서도 열심히 운동하고 집에서도 열심히 운동하여 지금은 틱의 빈도가 약하고 간격도 길어졌으며 여러 가지 많이 하던 틱 중에서 3가지 정도는 사라진 상태입니다. 아이의 면역력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하여 대구범어 센터에서 권유하는 영양 안내와 꾸준한 운동을 하면 몸에 조금 남아 있는 틱도 곧 사라질 것 이라고 믿습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기호는 똑똑하고 모범적이며 사교적인 아이입니다. 그런 아이여서 그런지 틱이라는 진단을 받고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고 모든 것이 엄마인 저의 잘못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틱은 부모에게나 아이에게나 마음의 상처가 되는 질병 같습니다.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고 사라졌다가 언제 다시 튀어 나올지도 모르니까요. 시간이 걸리겠지만, 아이의 증상을 받아들이고 밸런스브레인 선생님과 아이를 믿고 열심히 꾸준히 운동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그러니 모두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