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남
- 나이 : 만 13세
- 증상 : TIC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4년 3월 4일 ~ 2014년 9월 12일 (약 6개월)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근육통,
우울증 등이 심해져서 오게 되었습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아이가 9세부터 틱 증상을 보였는데 세브란스에서 약물치료와 심리상담소에서 상담치료를 하던 중 증상에 호전이 보이지 않고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근육통, 우울증 등이 심해져서 인터넷 검색 후 검사를 했던 기억을 되살려 목동센터에 오게 되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약의 부작용으로 근무력감과 비만증상이 보였으나 약을 끊고 살도 많이 빠졌다. 허리 근육 중심 운동과 밸런스 운동으로 증상이 거의 안보일 정도까지 호전되었다. 식이요법으로 식습관도 많이 좋아졌으며 성격도 밝아져 친구들과의 사이도 많이 좋아졌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아이의 이상 행동이나 습관 같은 것이 아이가 모자라거나 원래 나빠서 그런 것이 아니라 환경적, 유전적 영향으로 뇌의 불균형 현상임을 인지하고 그런 엄마의 자세가 아이의 증상을 호전 시킬 수 있음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약물은 증상에 대한 억제의 처방일 뿐이고 심리상담은 보조적인 효과는 줄 수 있으나 근본적 치료 방법은 아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