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센터 : 부천중동
- 성별 : 남
- 나이 : 만 9세
- 증상 : TIC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7살 때 눈을 깜빡이는 불규칙한 모습을 처음 보였고 이후 약 2년간 있다 없다 반복. 밸런스브레인 찾아보기 전 타 한의원에서 한약 복용 후 완화되는 듯이 보였으나 다시 눈 깜빡임이 보였음. 처음 방문 시 머리를 흔드는 행동과 어깨 들썩임도 보였음. 감정 기복이 크고 한번 흥분하면 가라 앉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과잉성 및 산만한 스펙트럼 양상을 보임
- 내원기간 :
2013년 2월 ~ 2013년 11월 (약 9개월)
우리아이게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길 잘했습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7살 때 처음으로 눈깜빡임을 시작해 안면근육을 찌그러뜨리는 증상으로 심해져 타 한의원에서 3개월간 약을 복용하고 치료를 한 뒤 약간의 호전이 보여 틱증상이 있어도 신경쓰지 않았었습니다. 3학년으로 올라 가기 전 겨울 방학때 머리를 흔드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어떤 방법으로든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인터넷에서 여러가지 방법을 알아보다가 약물이나 심리치료가 아닌 운동이라는 방법에 호감이 생겨 오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운동을 시작하고 한 달 정도 지난 후 머리를 흔드는 증상은 사라지고 운동하기 전에 했던 어깨 들썩임이나 손냄새 맡기 등이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차츰차츰 증상들이 약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체력도 많이 약했었는데 근력도 많이 생기고 감정기복이 심했던 증상도 사라졌습니다. 더불어 학습에 집중하지 못해서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과제를 스스로 끝마치지 못하는 것들이 많이 좋아져서 저와 아이와의 관계도 더 좋아졌습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처음 운동을 시작할때에는 뇌불균형으로 인해 증상들이 심해지고 운동만으로도 나아진다고 하니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약 1년이 된 지금 운동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우리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한 번에 증상이 확 좋아지겠지 하는 기대는 하지 않았고 꾸준히 열심히 운동하다보면 나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믿고 운동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