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센터 : 부산시청센터
- 성별 : 남
- 나이 : 만 8세
- 증상 : TIC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4년 6월 16일 ~ 2015년 4월 3일 (약 10개월)
주위에서 아이가 많이 밝아지고 활달해졌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7세 때 이사와 전학이 겹치면서 환경 변화가 힘들었는지 이사 후 일주일 만에 음성틱과 운동틱이 한꺼번에 왔습니다. 틱 증상이 너무심해서 외출이 어려울 정도라 소아정신과에서 약을 처방받아 3개월 정도 복용하였습니다. 확실히 약을 먹으니 틱 증상이 줄어들긴 했지만, 병원에서는 시간이 약이라며 아이가 커가며 틱이 자연스럽게 사라질 때까지 약 복용을 계속해야 한다고 했고, 약은 일시적으로 틱을 잠재울 뿐 치료 목적이 아니었기에 장기 복용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가득할 무렵 지인이 밸런스브레인이라는 곳이 있다고 알려주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밸런스브레인의 권유로 약 복용을 중단하였음에도 프로그램 시작 후 조금씩 호전되어 운동틱은 사라졌지만, 3개월쯤 되니 음성틱이 더 악화되어 실장님께 상담을 하니 회복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곧 다시 더 좋아질 거라 말씀하셨고 정말 그 시기를 지나니 확연히 좋아지더군요. 6개월쯤부터 저녁 시간 때만 조금씩 틱 증세가 보였고 7개월 중순부터는 틱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옵티멀 & 리버스 브레인 프로그램으로 틱이 없어지고, 시지각 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주 1회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으로 또래 관계 또한 좋아졌습니다. 9개월이 지난 지금, 주위에서 아이가 많이 밝아지고 활달해졌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힘들고 소심했던 아이가 올해 입학한 학교가 너무 재미있다며 친구들과 지는내 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니 저 또한 행복합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사실 처음 시작도 밸런스브레인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보다는 약 먹이는 게 너무 싫어서 혹시 효과가 없더라도 운동이니 체육관 보낸다 생각하자였는데, 여러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게 되어서 저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틱 뿐만이 아니라 학교생활에 부적응, 또래관계로 인해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경우도 밸런스 브레인 프로그램을 통해서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습니다.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한 한국인의 성향 탓에 프로그램 시작 후 결과물이 빨리 나오지 않아 조급한 마음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거든요 프로그램 시작하면 당장 우리 아이가 좋아져야 하는 게 아닌가 싶고, 그렇지 못하면 안달이 나서 난 역시 체육관을 보내고 있는 것인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아주 사소한 버릇도 고치기가 힘든데 우리 아이들의 부족한 부분이 그리 한순간에 채워지겠습니까? 여유롭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실장님이나 선생님들을 믿고 꾸준히 수행하신다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