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센터 : 분당구미
- 성별 : 남
- 나이 : 만 8세
- 증상 : TIC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처음에 분당으로 내원 시 얼굴에 틱 증상이 집중적으로 증상이 보이고 있는 상태였으며 내원 중간 중간에 배, 어깨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전체적으로 하지 윗쪽으로 많은 증상을 보이고 있었음.
- 내원기간 :
2013년 1월~ 2013년 11월 (약 10개월)
꾸준히 운동하면 나아지리라는 믿음이 제일 먼저 필요합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초등학교 1학년 때 긴장상태에서 나오기 시작한 눈깜빡임이 인터넷을 찾아보니 틱증상으로 생각되 어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비약물 쪽으로만 찾았고, 주변에는 틱증상을 가진 아이가 없어서 너무나 생소하고 걱정이 되어 검사를 받고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처음 내원할 때만해도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3개월 정도면 되겠거니 했는데, 어느새 1년이 넘었습 니다. 내원하는 동안 오히려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아서 처음엔 괜히 자극을 주는 것은 아닌지 걱정 을 했습니다. 몇 차례 증상이 생겼다 사라지고, 심했다 약했다를 반복했습니다. 한달 전부터는 증상 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예민한 엄마 눈에만 아주 가끔 보이는 듯 하지만 틱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한편으로 불안한 마음이 여전히 있지만 기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브레인케어를 시작한 상태로 앞 으로도 운동은 계속 할 예정입니다. 밸런스브레인을 다니면서 아이 집중력도 더 생겨서 여러모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무섭기까지 했던 몇번의 반복이 부모에게도 넋을 놓게 하곤했습니다.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대해주려 노력했고 저희 가족은 적어도 틱으 로 불화가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꾸준히 운동하면 나아지리라는 믿음이 제일 먼저 필요합니다. 저희는 병원이나 다른 기관에 방문한 적이 없어서 오로지 비약물, 운동이라는 말만 믿었기에 긴 시간이지만 버틸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믿고 편안하게해주는 것이 틱 뿐만 아니라 아이 정서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믿고 기다리고 노력하자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