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남
- 나이 : 만 15세
- 증상 : TIC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4년 12월 27일 ~ 2015년 7월 25일 (약 6개월)
시간이 걸려도 운동으로 보이지 않는 문제점까지 해결해 주세요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여러 가지 틱 증상이 교차하며 나타났고, 초등학교 6학년 때 증세가 너무 심해져 병원 치료를 1년 6개월 정도 받았으나 처음에는 호전되는 듯하다가 다시 심해지고 부작용으로 살이 찌기 시작했습니다. 병원 치료를 중단하고 인터넷으로 다른 치료법을 검색하다가 밸런스브레인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어 센터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밸런스브레인의 운동치료를 접하기 전에는 아이의 문제점이 ‘틱’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운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지금까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군대에서 말하는 고문관 처럼 같은 쪽 팔, 같은 쪽 다리를 올리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좌·우뇌의 균형을 맞추는 과정에서 아이의 틱 증상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한 때는 완치되었다고 믿을 정도로 아무런 증상도 없었습니다. 현재 방학 중이라 그런지 다시 증상이 보이지만 곧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넘쳐나는 정보들을 접하게 되는데, 자칫 잘못된 정보를 맹신하여 아이의 증상을 더욱 심하게 만들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틱에 대해 공부하고 스스로 치료법을 찾고 병원을 선택하여 긴 시간 투자하여 오히려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한 것 같습니다. 처음엔 무심한 듯 방치했고, 두 번째는 약물치료를 오래 하여 내성이 생기게 되었고, 그로인해 치료시기를 놓친 것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운동으로 보이지 않는 문제점까지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