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남
- 나이 : 만 5세
- 증상 : 발달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개별)
- 내원기간 :
2016년 3월 15일 ~현재까지 (약 18개월)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아이에게 맞춘 프로그램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48개월이 되도록 엄마, 아빠 외에 제대로 된 언어구사가 어려웠습니다. 그 외에도 계단을 오르내릴 때 한 발만 사용하거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악을 쓰며 울고 드러눕는 등 발달이 전체적으로 늦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더니 또래 아이들보다 1년 이상 늦었다고 하더라고요. 언어치료 하나면 될 거라는 짧은 생각으로 6개월 정도 했으나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고 이후에 밸런스브레인을 알게 됐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일 주일에 2회 씩 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첫 두 달 정돈 별 효과가 없어 반신반의했습니다 .눈에 띄는 발전은 없었지만 담당 선생님과 우리 아이의 교감이 너무 좋아 안심이 됐습니다. 아이도 선생님을 너무나 잘 따라서 좋았습니다. 에어컨 실외기 소리만 들어도 두 귀를 막던 아이가 이젠 예민함도 많이 줄었고 자기 감정표현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아이로 점차 변모했습니다. 획일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아이의 상태에 맞춰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을 해주는 덕에 아이도 수업을 재밌게 잘 따라줬고 효과도 좋았습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무엇보다 조급함을 내려놓으라 하고 싶습니다. 저 또한 제 아이를 또래 아이들과 비교하며 슬퍼한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느린걸까라기 보단 아이의 장점을 찾아 칭찬도 많이 해주고 애정표현도 더 많이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떤 감정느끼는지 아이의 눈높이에서 함께 바라봐 주세요. 단기간에 호전될 거라는 조급함으로 아이에게 개선될 수 있는 기회를 뺏지 마시고 믿고 기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