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남
- 나이 : 만 6세
- 증상 : ADHD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7년 1월 7일 ~현재까지 (약 7개월)
밸런스브레인 덕분에 아이에 대해 더 잘 알게 됐습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가족여행을 함께 갔는데 평소엔 볼 수 없었던 아이의 산만함을 저와 아이 모두 느끼게 됐습니다. 워낙 어릴때부터 어린이집에 다녀서 ‘아직 어리니까’ 혹은 ‘남자아이들이 다 그렇지 뭐’ 라는 등의 핑계로 큰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이 너무 미안했습니다. 그러던 중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밸런스브레인이라는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처음엔 너무 건강한 우리 아이를 더 힘들게 하는 건 아닌지, 밸런스브레인을 신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고 주변 사람들과도 수 차례 고민을 나눴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전 과정을 보호자가 직접 지켜볼 수 있고, 무엇보다도 아이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는 것을 즐겼기에 문제가 없을 거라 판단하였고 부모 입장에서 더욱 아이를 믿어주고 아이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난후 지금 아이의 생활을 보면 교우관계도 좋아졌고 한층 의젓해진 것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고 운동 및 식습관에 더욱 신경써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BB프로그램에 너무 고맙습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아이들은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과정에 있어 전문가나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다면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코 부모의 역할은 데려다 주는 것에 그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아이의 변화를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대화는 필수이며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