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남
- 나이 : 만 13세
- 증상 : TIC,
눈깜빡임과 목을 위로 빼는 등 근육틱이 심했으며 감정기복이 심하고 불안증세가 있었음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0년 9월 ~ 2012년 3월 (약 18개월)
약물이 아니라 운동이라는 점에 끌렸습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처음 1년간은 눈을 찡긋거리는 정도였으나, 학교수업이 힘들다며 스트레스를 호소하던 중 심해졌습니다. 학교에서 주최하는 영어발표무대에 선 이후 극도의 긴장감을 이기지 못하고 본격적인 틱증상이 나타나고 눈을 심하게 깜빡거리고, 목을 위로 빼는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원래 예민한 편이었으나 이전보다 더욱 불안함과 감정기복이 심해졌습니다. 그러다 밸런스브레인을 지인분에게 소개 받았는데 약물이 아니라 운동이라는 점에 끌렸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치료한지 삼개월 정도가 지나며 호전을 보였습니다. 가장 힘들어하던 눈깜빡임이 없어졌습니다. 총 6개월의 시간이 흐르자 눈에 보이는 증상들이 모두 사라지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게 되었고, 신체적으로도 건강해졌습니다. 몇년간 보였던 자신감 결여, 불안, 초조, 감정 기복 등의 모습이 없어지고 훨씬 좋아졌습니다. 현재 내원한지 1년 이상 지났으나 긴장된 상황이나 힘든 학교 공부 등을 겪으면서도 틱은 전혀 보이지 않고 매우 안정된 생활 중입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주변에 근육틱이나 음성틱을 가진 아이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대부분 경우 틱이 저절로 낫는다며 무시해버리거나, 정신신경과 쪽으로 데려가 약물치료를 받더군요. 틱은 오랜기간 방치하면 사회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해질 수 있으며 약물 남용으로 아이의 심신이 망가질 수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 아이를 근본적으로 치유하려면, 아이 주변의 힘든 상황을 이해하고 편안하게 지내도록 배려함과 동시에 밸런스브레인 운동프로그램을 받도록 하세요. 틱이 없는 아이에게조차 매우 훌륭한 운동이 될 것입니다. 아이를 낫게 해 주신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