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센터 : 부산시청
- 성별 : 남
- 나이 : 만 6세
- 증상 : TIC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음성틱과 근육틱이 같이 나왔으며 매우 내성적이여서 말 수도 없고 대인관계와 센터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음
- 내원기간 :
2012년 8월 ~ 2014년 2월 (약 28개월)
부작용 없는 밸런스브레인 운동을 추천합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5세 6월에 코감기 끝에 콧물이 없어도 코를 훌쩍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증상이 시작되었으며 처음엔 습관으로만 알고 신경 쓰지 않 다가 그 후 얼마지나지 않아 눈깜빡이는 모습을 보여 틱임을 알았습니다. 처음엔 일시적일 거라는 생각에 지켜보았습니다. 눈만 깜 빡이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 심하지는 않았으나 얼굴에서 다리까지 운동틱이 나타나고 코 훌쩍거림 및 기침과 같은 음성틱까지 동반 되어 빨리 치료를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처음엔 타 한의원에서 한약 치료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증상 시 여러가지 보여 한약 치 료를 1년 동안 실시하였으며 치료 후 증상이 거의 보이지 않고 뇌기능을 나타내주는 뇌파도 좋아져 치료를 종결하였습니다. 그러나 종결 후 얼마되지 않아 발가락에 힘을 주고 소리를 한번씩 지르는 증상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한약을 무려 1년 동안 먹였는 데 다시 한약을 먹이기가 겁이 나고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 같아 인터넷에서 찾아보던 중 치료후기를 보고 작은 희망을 가지고 이곳을 찾아 오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6세 8월 말 부터 치료를 시작해서 지금은 1년을 훌쩍넘겨 3월에는 초등학교를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내원 시 실시한 검사상엔 조건반사도 남아있고, 시각 및 청각의 인지 점수도 많이 높고 또한 점수차도 많이 났습니다. 지금은 조건 반사도 없어지고 시, 청각의 인지 점수도 또래아이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처음에는 운동시작 후 얼마지나지 않아 뇌가 자극이 되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아이 몰래 울기도 많이 했습니다. 약물치료에 비해 더디게 나타났지만 부작용이 없고 꾸준히 매일 운동을 하여 뇌기능이 정상궤도에 올라오면 증상도 없어지고 재발도 잘 되지 않는다는 말씀에 희망을 가지고 집에서도 열심히 운동 을 하였습니다. 몇번의 악화와 호전이 반독된 지금 아이의 증상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운동틱은 없고 음성틱만 간간이 보이는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많이 밝아졌습니다. 그 전엔 내성적이고 예민하여 사회성이 떨어져 또래 친구와 잘 어울리지 않았으나 지금은 성격도 외형적으로 바뀌고 또래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같이 노는 모습을 보이며 어린이 집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요즘 틱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공공장소에 가면 눈에 띄는 아이들이 몇 몇있더라구요. 그럴 때 마다 빨리 치료를 해야될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아이도 틱이 나타나고 두달도 되지 않아 치료를 시작하였지만 운동이 아닌 한약치료였습니다. 양약치료보다는 나았겠지만 그 때 운동을 처음부터 시작했더라면 지금보다 더 빨리 좋아졌을 거라는 생각에 후회가 될 때도 있습니다. 처음엔 일시적일 것이라는 생각에 많이들 지켜보시는데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져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더 라구요. 무엇보다 부작용이 없고 재발이 잘 되지 않으므로 밸런스브레인의 운동을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