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센터 : 분당구미
- 성별 : 남
- 나이 : 만 9세
- 증상 : ADHD
집중력 부족, 감정조절문제, 사회성 부족, 자신감 결여로 문제로 인해 내원함.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2년 12월 ~ 2013년 6월 (약 6개월)
충동적으로 화를 내는 횟수도 줄어들고
감정의 기복도 줄어든것 같아요.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인터넷 검색 중 분당센터 오픈기념 강연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나이에 맞지 않는 말과 행동을 하고 감정조절 및 표현에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로 인해 동생과 사이가 좋지 않았고 싸우는 횟수가 잦았습니다. 이것도 걱정이지만 학습에 흥미가 없고 자신감이 낮아 또래 아이들에 비해 학습능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운동신경도 낮아 친구들과 체육활동을 할 때 주눅든 모습을 자주 보여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처음 1~2개월 동안은 아이가 운동이 힘들다고 가기 싫다 고 떼를 쓰고 고집을 부려서 아이한테 스트레스만 더 주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시작한거 끝을 맺고 싶어서 억지로 데리고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불안하고 초초해 했는데, 2개월쯤 부터는 가기 싫다는 말도 안하고 가자고 할때마다 순순히 따라왔습니다. 사회성프로그램도 재밌었는지 친구들과 게임하고 노는게 좋다고 표현을 하여 거의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친구들과 소통도 좋아지고 사회성이 부쩍 좋아진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아이가 굉장히 차분해졌습니다. 아직 학습에 대한 흥미는 없지만 전에는 공부를 하자면 하기 싫다고 거부하고 앉아있는 시간이 10분도 안됐는데 지금은 순순히 책상에 앉아 1시간 이상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주의집중력도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스포츠활동을 하면 지기만 해서 싫다고 나가지를 않던 아이가 운동신경이 좋아졌는지 요즘은 친구들과 체육활동을 하면 이기고 왔다고 말도 자주하고 체육에 대한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충동적으로 화를 내는 횟수도 줄어들고 감정의 기복도 줄어든것 같아서 요즘은 학습 빼고는 걱정이 없습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일단 저는 효과를 봐서 만족하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운동이 아이들의 정서안정에 좋다는건 아실겁니다. 저도 처음에 뇌 불균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ADHD가 개선될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조금씩 달라지는 애들을 보면서 밸런스브레인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운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나타날겁니다. 확신이 서든 안서든 일단 시작해 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