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센터 : 화성동탄
- 성별 : 남
- 나이 : 9세
- 증상 : ADHD
집중력 떨어지고 산만한 모습, 본인 위주의 표현, 사회성부족, 충동적인 행동이 많으며 감정조절이 어려움.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3년 7월 ~ 2014년4월 (9개월)
제일 많이 달라진 것은
행동보다는 표현력이 좋아졌어요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1학년 담임 선생님과 첫 면담을 하게 되었는데, 아이가 수업시간에 많이 불안해 보이고 친구들과 놀이시간에 과격한 행동이 좀 보인다 해서 조금씩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독서 심리도 해보았지만 좀 처럼 나아지지 않았어요. 집에서 학습적인 면도 많이 뒤떨어지는 것 같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서 아는 지인에게 이런 고민을 얘기하니 동탄에 밸런스브레인이 있는데 꼭 틱이나 ADHD인 경우에만 다니는게 아니라 두뇌 발달에도 좋으니 한번 가서 테스트라도 받아보라고 조심스럽게 예기를 하더라고요. 또 얘기를 듣고 바로 와서 테스트 해보고 상담해보니 우리 아이가 왜 그런 행동들이 보였는지 알 수 있게 되었어요.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제일 많이 달라진 것은 행동보다는 표현력이 좋아졌어요. 예를 들어 아이가 구름 사다리에 앉아있는데, 다른 친구가 같이 앉으려하니 예전에는 ‘내가 먼저왔어 저리가’ 이렇게 짧게 끝났는데, 지금은 ‘내가 자세가 불안하니까 나 먼저 내려가고 올라와’ 이런 식으로 길게 자기 표현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학습적인 건 받아쓰기에서 예전에 문장을 다 듣지 못하게 계속 물어봤었는데 지금은 집에서 연습할 때 한번만 불러줘도 긴 문장을 받아적더라고요.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처음엔 저도 ‘왜저러지’ 하고 무책임하게만 말을 했는데, 밸런스브레인에 와서 아이의 행동들의 원인과 이유를 알게되니 미안하고 조금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