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남
- 나이 : 만 7세
- 증상 : TIC
전체적으로 눈 깜빡임이 심한 모습을 보였으며 언어를 구사하는 부분에서도 어눌함과 말더듬이 있었음. 조건반사가 많이 남아 있었으며 시각협응이 전혀 되지 않는 상태로 열성인 눈이 우성인 눈에 비해 심하게 밀려나가는 상황이였음.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개별)
- 내원기간 :
2012년 10월 ~ 2013년 12월 (약 14개월)
아이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아이의 눈을 깜빡이는 틱증상은 다섯 살 때 처음 나타났습니다. 일주일 정도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몇 차례 반복한 후 1년 정도 증상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일곱살 때 다시 증상이 나타나 한달 정도 지속되었습니다. 그래서 근본 원인을 찾아내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학병원 소아정신과에 방문했지만, 몇 가지 구두상의 질문만 하고는 아직은 괜찮으니 더 지켜보자는 답변만을 들었습 니다. 답변을 듣고 돌아왔는데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관련된 곳들을 알아보던 중 약물이 아닌 운동만으로 틱을 완화시켜준다는 것이 마음에 들어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눈을 깜빡이는 증상은 내원한지 한 두달 정도는 조금 더 심해졌다가 석달 이후부터는 아예 나타나지 않았습니 다 하지만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완전히 없어진 것이 아님을 알기에 프로그램을 따라 꾸준히 운동을 했고 그 결과 눈을 깜빡이는 증상은 물론, 전체적인 운동 신경이 좋아지고 아이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내원해서 선생님과 함께하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집에서의 꾸준한 운동이 중요합니다. 저는 운동을 시작한 초기에는 열심히 운동을 시키다가 몇 달 지 나면서 마음이 약해져 운동을 제대로 안 시켰습니다. 그래서인지 제일 중요한 시각과 밸런스 부분이 빨리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집에서 운동을 열심히 한 주에는 센터에서도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집에서 꾸준히 운동을 시킨다면 하루라도 더 빨리 변화된 아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