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남
  • 나이 : 만 9세
  • 증상 : TIC

    틱 증상이 여러가지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내원해주셨음. 이미 양약도 드시고 다른 기관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상태에서 밸런스브레인으로 내원해주심. 음성틱과 운동틱이 같이 나오고 있는 상태였고 증상도 심했었음.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3년 3월~ 2014년 2월 (약 11개월)

제 마음이 편해지면서 아이한테도 더 편하게 대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6살때부터 음..음..하는 증상이 시작되었고 점차 킁킁거리고 코도 들이마시고 고개를 뒤로 젖히는 둥 심해져 갔습니다. 그래서 소아정신과 센터에서 놀이치료도 오래 받았고 뉴로피드백도 해봤는데 차도가 없어서 양약도 먹어봤습니다. 아이가 너무 지치기만해서 그만두고 한의원을 찾아가 한약도 먹어보았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다 밸런스브레인을 발견하고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처음 운동을 시작하고 2~3개월후 증상이 너무 심해져서 불안했지만 기복을 반복하다 점차 좋아진다는 말씀을 믿고 계속 꾸준히 다녔습니다. 아이가 힘들어했지만 집에서도 꾸준히 했습니다. 그랬더니 기복을 수없이 겪긴 했지만 서서히 큰 증상들이 사라지고 작은 증상들만 남더라구요. 눈깜빡임이나 가끔 킁..하는건 지금도 남아있지만 정말 예전에 비하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예전엔 학교에서 눈에 크게 띌만큼 심했는데 이젠 잘 모릅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처음에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고 놀이치료를 오래 받으며 엄마로써 내가 잘못해서 아이가 이러는게 아닌가 죄책감이 심했습니다. 그런데 상담을 받아보니 뇌불균형이 문제라고 하시더군요. 그 말씀을 믿고 죄책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내니 제 마음이 편해지면서 아이한테도 더 편하게 대하게 되었습니다. 아이 운동시키며 큐트레이너 시키며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울기도 했는데 그런 시간들을 거치고 나니 이제 아이가 스스로 합니다. 왜 해야하는지를 이해시키려고 잔소리도 많이 해서 아이하고 사이도 안좋아졌었는데 어느 날 부턴가 스스로 하더니 그 뒤 눈에 띄게 더 좋아졌습니다. 아이를 믿고 밸런스 브레인을 믿고 끝까지 한다면 분명 좋아집니다.

시청각 검사 결과

*정상범위에서 점수가 낮고, 시각과 청각의 차이가 30점 미만일 때 시청각 인지능력이 우수함을 나타냄
처음 내원 시에 시청각차이가 70점 정도로 크게 났으며 점수 또한 좋지 않았음. 이후 운동을 진행하면서 시청각 점수 모두 빠르게 좋아져서 청각은 2개월 후 시각은 3개월 후에 정상범위에 들어올 수 있었으며 현재는 아동 나이에 따른 평균점수보다 더 좋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