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남
  • 나이 : 만 10세
  • 증상 : TIC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4년 8월 30일 ~ 2015년 3월 20일 (약 7개월)

저희 아이처럼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하늘이가 유치원에 다닐 당시 태권도 관장님께서 “아이가 혼나는 상황에 처했을 때 눈 깜빡임 증상이 보인다. 그러한 긴장한 상태에서 오는 증상을 틱이라 한다. 아이가 틱인 것 같다.”고 얘기해주셨으나 그냥 성장하면서 오는 것,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하고 그냥 무심히 넘겨버렸습니다.그런데 초등학교 입학 후 점점 더 심해져서 잠시도 눈 깜빡임이 멈추질 많아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인터넷을 알아보던 중 병원에서의 약물 치료와는 달리 운동으로 아이 스스로의 면역력을 키워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며 찾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집 근처에 있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운동 시작 후 첫 1달 후부터는 점점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다 또 증상이 나오는데 운동 치료 전보다는 눈깜빡이는 횟수도 확연히 눈에 띄게 줄었고 그 강도도 많이 약해졌습니다. 증상이 나오는 기간도 많이 짧아졌습니다. 괜찮아졌다가 다시 증상이 조금씩 나오는 것이 잘 치료가 되는지 궁금해 선생님들께 여쭤보았더니 좋아지는 과정 중에 하나다 하시길래 일단 믿고 계속 치료를 감행했습니다. 그리고 3개월 후쯤엔 정말 제가 눈여겨봐도 잘 모를 만큼 아이의 증상이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는 아이의 틱 증상인 눈깜빡임 때문에 운동을했지만 부수적으로도 따라오는 게 있었습니다. 집중력과 자기감정 조절을 전보다 훨씬 잘하게 되었습니다. 증상 나오는 부분과 집중력,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뇌기능 부분이 일치한다고 하셨습니다. 아이가 잘 안되는 부분까지 함께 좋아져서 전 정 말만족합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센터에 내원해서 아이가 “틱” 이다 진단을 받고 나서 설마설마했던 마음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런데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다니면서 아이가 좋아지는 모습을 보니 슬퍼하고 절망할 일이 아니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아픈 게 아니고 잠시 불편했던 거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아이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지금 시작해서 좀 더 빨리 낫게 해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 주변의 이야기보다는 저의 선택을 믿고 BB 센터 선생님들을 믿었던 게 더 마음도 편안해지고 좋은 결과까지 얻게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혹시나 망설이는 부모님들이 계시다면 누구의 말보다도 직접 상담받으시고 적극적인 치료 경험을 해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서로의 믿음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이처럼 빠른 회복 을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