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센터 : 부산시청센터
- 성별 : 남
- 나이 : 만 9세
- 증상 : TIC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3년 12월 28일 ~ 2014년 7월 18일 (약 7개월)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해집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초등학교 1학년 가을 무렵에 눈 깜빡임, 코 훌쩍, 킁킁거림 증상이 아주 가끔 있었는데 저는 단지 습관이거나 비염이겠지 생각하고 증상이 있을 때마다 “하지 마” 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2학년 새 친구를 만나고 새 학기 적응하면서 긴장한 탓인 지 한 두 번 하던 눈 깜빡임과 음성틱(음음 소리를 냄)이 눈에 띄게 심해지기 시작했어요. 학교에서 짝꿍이 이상한 소리를 낸다고 선생님에게 말한 뒤로 수업시간에 방해된다고 조금씩 지적을 당하면서 아이가 자존감이 떨어지면서 의기소침해졌 어요. 급기야 2학기부터 아이를 보기 힘들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그러 더 중 인터넷 검색으로 틱 증상에 대해 여러 정보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 때 “밸런스브레인”이 눈에 들어왔고, 특히 비약물 뇌균형 운동센터라는 점이 믿음과 신뢰가 생겨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처음 내원했을 때 아이의 증상이 심했습니다. 근육틱, 음성틱이 다 있었어요. 처음 3개월은 매일 다녔고 그 후 3개월은 주 2회씩 해서 총 6개월 다녔습니다. 센터에 서 시키는 운동들을 비롯해서 영양 또한 규칙을 정했으며 밀가루, 우유, 초콜릿, 당도가 높은 과일 등은 제한하여 섭취했습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고 2주 후부터 틱 증상들이 서로 기복을 보이다가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애초에 없었던 증상들이 갑자기 나타나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런 부분들은 선 생님들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무난하게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가끔 눈 깜빡임 정도는 있지만 다른 증상들 은없어졌습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틱 장애는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해집니다. 아이가 부모의 거울인 것처럼 말이죠. 나를 믿고 따라준 우리 아 이에게 고맙고 대견스러워서 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예전보다 많이 편안해진 우리 아이를 볼 때마다 저도 참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 라도 앞으로 계속 열심히 다닐 거에요. 얼른 완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밸런스브레인”을 만나게 되어서 저희 가족에게는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