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센터 : 화성동탄
- 성별 : 여
- 나이 : 9세
- 증상 : TIC
코를 찡긋거리는 증상. 완벽을 추구함. 타인과의 소통을 꺼리는 모습
- 이용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그룹)
- 내원기간 :
2013년 4월 ~ 2014년2월 (10개월)
전에는 경직된 표정에 불만스러워 보이던 아이였는데
이제는 아주 편해 보이고 표정도 많이 밝아졌습니다.
Q. 어떻게 밸런스브레인 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4살 때 부터 잠깐씩 보이다 사라짐을 반복하는 틱 증상이 있었는데, 10살 때 또다시 바뀐 환경으로 코를 약간씩 찡그리는 증상을 보여 지인의 소개로 방문하여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완료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틱 증상의 호전과 뇌 불균형을 잡아주는(단순 학습적인 부분) 효과를 기대 하며 운동을 시켰는데 뜻밖에 변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천성적이라고만 생각했던 낯가림과 까칠함이 좋아졌습니다. 특히나 남자 어른들에게 더 예민하게 굴며 대답도 잘 하지 않던 아이가 눈 맞춤을 하고 웃으며 이야기를 합니다. 전에는 경직된 표정에 불만스러워 보이던 아이였는데 이제는 아주 편해 보이고 표정도 많이 밝아졌습니다. 틱 증상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Q. 다른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편하지 않다고만 생각했던 아이의 행동들이 뇌 불균형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고 말씀하실 때는 설마하는 마음이 컸었는데, 운동하며 변화하는 아이의 밝은 모습으로 제 마음이 더 좋았습니다. 틱으로 시작한 운동이지만 마음조차 편해진 아이가 앞으로 더 긍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기쁜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